같이 다니는 가이드형이 점심을 먹다가, 필리핀에서는 스크린골프장에도 도우미 캐디들이 있다고해서 찾아가봤습니다. 현지시간 오후 4시쯤 되서 방문했는데, 아직 캐디들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5시는 되어야 첫출근을 한다고 합니다. 5시쯤되서, 캐디들과 만나 맥주한잔하면서 스크린 골프를 쳤습니다. 엘디가 한잔에 400페소로 한화기준 1만원이였습니다. 돈은 약간 들어가도 그래도 재미있게 골프도 치고, 캐디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영어와 타갈로어(필리핀어)도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남자들끼리만 있으면 칙칙하기에 캐디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나름 행복한 하루였기에 돈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시원한 에어컨앞에 스크린골프도 칠만하더군요 가이드문의는 아래 카톡으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