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코리아타운에서 네포몰쪽으로 약 5분정도 차로 이동하면, 대로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만복림입니다. 먹어본 결과, 요리가 좀 더 제 취향에 맞는것 같았습니다. 내부는 깔끔한편이며, 한국인 여성 사장님이 카운터를 보고 계셨습니다. 필리핀의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로 인건비가 저렴해서 그런지, 많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양장피를 시켰고, 가이드형은 해물 짬뽕을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필리핀에서 음식들을 시키면 한국보다는 푸짐하기에, 양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두가지만 주문하였습니다. 양장피 가격은 800페소로 한화로 약 2만원이 조금 넘었고, 해물짬뽕은 400페소로 한화로 약 1만원이였습니다. 합계 한화 3만원으로 한국에서 밥을 먹은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양장피 하나에 3..